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제10대 의회 본격 의정활동 돌입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6 19: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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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 청취 및 조례안 심사 등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제10대 의회 본격 의정활동 돌입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대전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6일 제297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어 대전교육청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2건과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등 2건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이나영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동구3)은 모두발언에서 “새롭게 출범한 제10대 대전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오늘 첫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견제와 상생, 소통과 공감의 의정활동을 통해 대전교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소통을 당부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과 교육활동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제도 보완을 주문했다.

최지연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구3)은 대전선유초 학생 사망사고와 관련한 후속 조치와 학교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하고, 종합청렴도 제고와 학교 운동부 부조리 근절을 위한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교육감 공약인 교권신장담당관 신설과 관련해 기존 조직과의 기능 중복 여부와 사업의 실효성, 예산 운영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길헌분교 통폐합과 죽동중학교 신설 등 교육환경 변화 과정에서 학생과 학부모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것을 강조하고,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운영,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등 학생 복지와 학교 안전 정책이 현장의 여건을 반영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6)은 성천초 학교복합시설의 운영체계를 점검하며 시설별 관리 주체와 책임을 명확히 하는 등 안정적인 관리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또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과 학교 통합 CCTV 관제센터 구축, 학교체육시설 개방 확대, 전자칠판 보급체계 개선, 교육시설관리단 설립 등 주요 교육현안에 대한 체계적인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아울러 교육청 조직 운영과 인사가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원칙에 따라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합리적인 인사 운영을 주문하고, 학교 급식조리원 파업과 관련해서는 학생들의 급식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사 간 원만한 협의를 통해 조속히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김미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1)은 교육정책 홍보 강화와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학생과 학부모가 공감할 수 있는 운영체계와 성과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과 Wee프로젝트, 학습클리닉센터 운영 및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지원체계를 점검하고,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생 대상 예술활동 확대 방안을 제안했다. 아울러 '우리 봄 교실' 등 관계회복 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교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민향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교원의 업무 부담을 고려한 지원과 안정적인 정착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공동체 효·인성교육의 실효성 제고와 체험 중심 인성교육 확대를 당부하고, 맞춤형 실용 외국어교육과 제2외국어 교육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외 취업 기반 글로벌 기능인재 양성사업의 예산 효율성과 형평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기간제교사의 처우 개선과 안정적인 교육여건 조성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교육위원회는 이날 상정된 '대전광역시교육청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을 심사하며, 기금 운용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심의위원회의 균형있는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심의위원회 구성에 관한 조항을 수정가결했다. 이어 '2026년~2030년 대전광역시교육청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등 2건의 보고를 청취하며 주요 교육정책과 향후 인력운용 방향을 점검했다.

아울러 교육위원회는 오는 20일 제3차 회의를 열어 대전광역시교육청 산하 직속기관 10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21일에는 교육정책전략국 소관 안건 심사와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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