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 IB 월드스쿨 방문 심사 진행

김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5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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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 내 인증 심사 단계 진입, 15~16일 방문 심사 시행
▲ 경북교육청,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 IB 월드스쿨 방문 심사 진행(인증 심사 모습)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경북교육청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안동시에 있는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교장 김정기)에서 국제 바칼로레아(IB) 초등교육 프로그램(PYP) 월드스쿨 인증을 위한 방문 심사(Verification Visit)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대구교대안동부설초등학교는 2025년 6월 IB PYP 후보학교(Candidate School) 승인을 받은 이후 약 1년간 학교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월드스쿨 인증을 준비해 왔으며, 이번 방문 심사를 통해 그동안의 운영 성과를 국제 기준에 따라 종합적으로 검증받게 된다.

IB 방문 심사는 학교가 IB 프로그램 기준과 실행 원칙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마지막 단계로, 학교 리더십과 교육과정 운영, 교수․학습 및 평가 체계, 교육환경, 학생․교직원․학부모 인터뷰 등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진다.

대구교대안동부설초등학교는 그동안 탐구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학교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하고, 학생 성장 중심 평가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학부모 서포터즈 운영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IB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UOI(Unit of Inquiry) 기반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하고, 국내외 IB 전문가 컨설팅과 교원 연수, 수업 나눔 활동 등을 통해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며 교육과정의 내실을 다져왔다.

특히 대구교육대학교와 연계해 예비 교사들이 실제 탐구 기반 수업과 IB 교육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실습학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최초로 학부와 대학원, 현직 교원을 연계한 IBEC(IB Educator Certificate) 체계를 운영하는 대구교육대학교와 협력해 미래형 교원 양성 모델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김정기 교장은 “IB 인증 준비 과정은 단순히 국제 인증을 받기 위한 절차가 아니라 학교의 교육철학과 수업 문화를 함께 성찰하고 성장시키는 과정이었다”라며, “이번 방문 심사를 계기로 탐구 중심 교육의 가치를 더욱 확산하고 학생 중심 교육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학교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의 월드스쿨 인증 도전은 탐구와 성장을 중심으로 한 학교 문화가 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라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IB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성장하는 미래형 학교문화를 확산하고, 학생 중심 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는 이번 방문 심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탐구 중심 교육과 학생 성장 중심 학교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공교육을 선도하는 IB 모델학교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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