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MICE 인센티브 지원 및 홍보로 ‘MICE 특수’ 노린다

조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7 10: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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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CE 인센티브 지원 및 홍보로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평창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대규모 학술대회의 연이은 개최지로 주목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MICE(기업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평창군에 따르면 오는 6월 24일 개최되는 ‘대한설비공학회 하계학술대회’를 시작으로 8월 말까지 대한전기학회, 한국전자파학회 등 총 8개 주요 학술대회가 알펜시아, 모나용평, 켄싱턴호텔 등 관내 주요 회의 시설에서 잇따라 열린다.

이번 하계 기간 동안 평창을 찾는 학계 전문가와 연구원 등 참가 인원은 총 7,45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한국관광공사 MICE 통계를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최소 14억 9천만 원 이상의 직접 지출 효과를 지역 내에 유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3,000명 규모의 '대한전기학회'와 1,700명 규모의 '한국전자파학회' 등 대형 행사가 집중되어 있어 여름철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평창군은 학술대회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행사에 최대 1,500만 원 규모의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행사장 내 MICE·관광 가이드북 비치와 관광 안내를 통해 참가자들의 지역 내 소비와 체류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황재국 군 올림픽체육과장은 “청정 자연과 최고급 회의 기반 시설을 갖춘 평창은 학계가 선호하는 MICE의 최적지”라며, “체계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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