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리산권 웰니스·워케이션 상품 고도화지원’ 사업장 최대 500만 원 지원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7 12: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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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권역에서 일하고! 쉬고! 치유하고!
▲ 지리산권 웰니스·워케이션 고도화 지원 사업장 모집 안내문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지리산권 웰니스·워케이션 관광상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지리산권 웰니스·워케이션 상품 및 서비스 고도화 지원사업’ 참여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여행과 업무를 결합한 워케이션(Workation)과 건강·휴식을 중시하는 웰니스 관광이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관광객이 지역에 머무르며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리산권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치유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웰니스·워케이션 관광지로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특화진흥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지리산 권역에서 웰니스·워케이션이 가능한 숙박·식음시설과 소규모 공방·체험시설 등을 대상으로 운영 환경 개선, 홍보 콘텐츠 제작, 전문가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서비스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모집 대상은 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구례 등 지리산 권역 6개 군에서 3년 이상 사업을 운영 중인 민간 사업장이다. 숙박, 식음, 워케이션, 공방·체험시설 등 체류와 휴식, 체험활동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사업자등록증상 관련 업종이 명시돼 있어야 한다.

또한 숙박·식음 사업장은 최근 3개년(2023~2025년) 평균 연매출액 1억 원 이상, 지역 특화 소규모 공방과 체험시설은 평균 연 매출 5천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대표자를 포함한 전체 상시근로자 중 절반 이상이 해당 지역에 주소를 둔 주민이어야 하는 등 지역경제 기여도도 자격 요건에 포함된다.

사업장 모집은 6월 17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된다. 공고문은 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구례 등 지리산 권역 6개 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접수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7월 중 기본 요건 검토와 현장 실태조사, 선정평가를 거쳐 각 군당 4개소씩 총 24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지원사업장은 7월 말 확정되며, 이후 8월부터 10월까지 전문가 현장 컨설팅과 맞춤형 고도화 지원 등 사업장별 최대 500만 원 규모의 지원을 제공한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지리산권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치유 자원을 갖춘 남부권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성장할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사업장의 서비스 품질과 수용 역량을 높여 웰니스·워케이션 관광객이 머물고 싶은 체류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배종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개별 사업장 지원을 넘어 지리산권 전체의 웰니스·워케이션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 조성 사업”이라며 “지역 관광사업자와 함께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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