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과학기술정책학과, ‘2026 STP Planning & Doing STeP Day’ 개최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6 12: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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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수요·지역 현안 기반 연구성과 공유…과학기술정책 전문가 양성 박차
▲ 경상국립대학교(GNU) 대학원 과학기술정책학과(STP)는 6월 12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2026 STP Planning & Doing STeP Day’를 개최했다.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대학원 과학기술정책학과(STP, 학과장 송지훈)는 6월 12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2026 STP Planning & Doing STeP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책학과 석·박사과정 재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수행한 정책 프로젝트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학생들은 정책 수요와 지역 현안을 바탕으로 연구 주제를 선정하고, 과학기술을 접목한 정책 기획 방안을 제안했다.

과학기술정책학과의 정책 프로젝트는 재학생이 실제 정책 현장과 지역사회 문제를 중심으로 주제를 발굴하고, 이를 과학기술정책 관점에서 분석하는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문제 인식부터 자료 수집, 분석, 정책 대안 제시까지 전 과정을 자기주도적으로 수행하며 정책 기획 역량과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고 있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과학기술정책학과 석·박사과정 재학생과 교수진, 진주시의회 정책지원관 등 29명이 참석했다. 발표회에서는 재학생 6명이 정책 프로젝트 수행 결과를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연구 내용 및 정책적 시사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발표된 연구 주제는 ▲경상남도 과학문화 정책 효과성 분석: 프로그램 참여 경험을 중심으로 ▲국내 위성 활용 서비스 및 장비 기업의 특허 데이터 분석 ▲항공 안전 모니터링을 위한 정비 인력 괴리지수(Divergence Index) 실증 연구: FSC와 LCC 패널 데이터 비교 ▲텍스트 마이닝을 활용한 국내 인공지능 정책 동향 분석: 인공지능 관련 보도자료를 중심으로 ▲지역균형발전역량 평가 모형 개발 및 특례시 간 비교 분석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전후 산업현장 안전사고 동향 추이 분석 등이다.

발표 주제들은 과학문화, 우주항공, 인공지능, 지역균형발전, 산업안전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과학기술정책이 지역 현안과 사회문제 해결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특히 재학생들이 정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을 수행하고, 정책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과학기술정책전문인력양성사업단 전정환 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STP 재학생들이 지난 학기 동안 수행한 정책 프로젝트의 연구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주제의 정책 프로젝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교수님들과 성실히 연구를 수행한 과학기술정책학과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학교 과학기술정책학과는 2023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과학기술정책 전문인력 육성·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과학기술정책학과는 과학기술정책 분야의 우수한 교수진, 이론과 실무를 연계한 교육과정,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경상남도 지역 주도 혁신성장을 선도할 과학기술정책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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