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 폐회로판의 반전 변신, 참꽃갤러리에서 만나는 ‘버려진 부품의 재탄생’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1 15: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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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20일 달성군청 참꽃갤러리, 김경렬(K-Lyul) 개인전 개최
▲ (달성문화재단 서식) 2026년 7월 31일_참꽃갤러리 K-Lyul 작가 개인전 ‘Fluid-Persona 변화하는 존재’ 개최 포스터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재)달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참꽃갤러리가 오는 8월 3일부터 20일까지 김경렬(K-Lyul) 작가의 개인전 ‘Fluid-Persona: 변화하는 존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기술 발전 속에서 빠르게 소모되고 폐기되는 전자회로와 전자부품을 혼합매체(Mixed Media)로 활용해 새로운 입체 조형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작가는 ‘모든 것은 변한다’는 명제 아래, 쓰임을 다한 사물의 소멸을 끝이 아닌 새로운 생성의 과정으로 재해석했다.

전시의 핵심은 ‘생태적 순환과 재탄생’이다.

김경렬 작가는 인공지능(AI)와 디지털 기술의 범람 속에서 가장 빠르게 잊혀지는 소재에 새로운 서사를 부여해 예술적 가치를 더하며, 전시를 통해 버려진 사물이 창의성과 만나 새로운 생명력을 얻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새 생명을 얻은 입체 조형 및 캐릭터 작품 4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달성군청 2층 참꽃갤러리에서 열리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달성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최재훈 이사장은 “관람객들이 작품 속 유쾌한 상상력을 통해 현대사회와 우리의 삶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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