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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 폭염 대비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총력…현장 홍보 강화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시흥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농업인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대응 활동을 강화한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폭염 일수가 증가하면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지난 5월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전국 온열질환자는 4천460명으로 집계됐으며, 올해는 온열질환 감시체계가 시작된 2011년 이후 가장 이른 5월 중순에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최근 10년간(2016~2025년) 온열질환자의 45.4%는 실외 작업장과 논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야외 작업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농업인은 농작업 특성상 장시간 직사광선 아래에서 작업하는 경우가 많아 탈진과 열사병 등 중증 온열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큰 만큼, 폭염 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시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행동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무더위 시간대 농작업 자제와 충분한 휴식 등 예방수칙 실천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주요 예방수칙은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야외작업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통풍이 잘되는 작업복과 모자 착용 ▲1시간 작업 후 10~15분 이상 휴식 ▲어지럼증이나 두통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휴식하기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현수막 게시, 문자메시지 발송, 전단 배부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폭염 대응 요령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있으며, 농업인 교육 및 현장지도 과정에서도 폭염 예방물품을 활용한 온열질환 예방수칙 안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은 폭염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직군 중 하나인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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