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의정부교도소 보라미봉사단, 양주시 광적면 농촌 일손돕기 봉사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2 13: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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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의정부교도소 보라미봉사단, 양주시 광적면 농촌 일손돕기 봉사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양주시 광적면행정복지센터와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법무부와 의정부교도소 ‘보라미 봉사단’이 양주시 광적면 오이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지원으로 의정부교도소 ‘보라미 봉사단’이 일손돕기에 참여하면서 파종 시기를 놓칠 위기에 처했던 농가는 적기에 다음 작물을 심을 수 있게 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의정부교도소장 및 직원과 교정위원으로 구성된 보라미봉사단과 출소를 앞두고 7월 가석방을 신청한 예정 수형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수확을 마친 오이 넝쿨을 걷어내고 폐비닐을 제거하는등 농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는 광적면행정복지센터와 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의정부교도소와 협력해 추진됐다. 경기북부 지역 여러 농가의 요청이 있었지만, 광적면 농가의 시급한 일손 부족 상황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봉사활동을 유치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출소를 앞둔 수형자들에게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반성과 속죄를 실천하고 건강한 사회복귀를 준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농가주는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의 힘을 보태주신 덕분에 혼자서는 엄두도 내지 못했던 작업을 하루 만에 마칠 수 있었다”며 “어려운 시기에 큰 선물이 됐다”고 전했다.

이학남 광적면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의정부교도소 보라미 봉사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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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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