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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기준 농수산위원장, 농수산본부 업무보고 질의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농수산위원회 류기준 위원장(더불어민주당·화순2)이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열린 첫 농정 업무보고에서 농업예산 축소를 막고 농가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농정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류 위원장은 지난 7월 20일 제2회 임시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 회의에서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농수산본부, 경제창업국 농업동물정책과 등 4개 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통합 이후 농정 추진 방향과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류 위원장은 통합 이전 전남도의 순수 농업예산 비중이 13.3%였던 점을 언급하며,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에도 기존 규모 이상의 농업예산을 유지·확보해야 한다”며, 농업 지원이 위축되지 않도록 예산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간 농업소득이 999만 원에 머물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런 수익 구조에서는 청년들에게 농촌으로 돌아와 농사를 지으라고 권하기 어렵다"며 농가 소득 기반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청년농 지원제도의 개선 필요성도 제기했다. 류 위원장은 후계농육성자금 지원 과정에서 청년농으로 최종 선발된 이후에도 다시 심사를 거쳐 자금을 배정하는 현행 절차가 현장의 불편을 키우고 있다며 배정 방식 개선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조사료 역외 유출 방지 대책 마련 ▲지속가능한 축산 발전을 위한 가축분뇨 업무 협업 강화 ▲시장가격 교란 우려가 제기되는 남도장터 할인비 지원금을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으로 전환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
류 위원장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현장의 목소리가 농정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농업인의 입장에서 정책을 꼼꼼히 살피고 필요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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