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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시청 |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속초시보건소는 5월 11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4~5세 영유아 72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요충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기생충 감염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단체생활 시설 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지부와 협력해 진행된다.
요충증은 아동기에 흔히 발생하는 기생충 감염병으로, 제4급 법정 감염병에 해당한다. 주로 항문 주위를 긁은 손에 묻은 기생충 알이 입을 통해 체내로 들어가 감염되며, 옷이나 침구류 등을 통한 간접 전파도 가능하다.
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처럼 영유아가 함께 생활하는 환경에서는 감염 확산 위험이 커 정기적인 검사와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이번 검사는 핀테이프(투명테이프)를 이용해 항문 주위의 기생충 알을 채취하는 간편한 도말검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동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며, 검사 결과 감염이 확인되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속초시보건소 관계자는 “요충증은 개인위생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감염병”이라며 “손 씻기 생활화, 손톱 짧게 유지하기, 침구류 자주 세탁하기 등 기본적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염병 감시와 예방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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