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굼터 뽱, '내 손으로 만드는 푸르리 그림자 극장' 운영

조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0 17:45:4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공연 연계 체험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진행
▲ 푸르리 그림자 극장 포스터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어린이 공연 관람과 연계한 참여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내 손으로 만드는 푸르리 그림자 극장'을 오는 5월 23일부터 7월 18일까지 고성군 문화복지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문화재단이 추진하는 '2026년 공연장예술단체육성지원 사업(2차년도)'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고성군 문화복지센터와 협력 예술단체인 문화예술굼터 뽱이 운영한다.

'2026년 공연장예술단체육성지원 사업'은 공연장과 예술단체 간 협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창작공연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고성군 문화복지센터와 협력 중인 문화예술굼터 뽱은 지난해에 이어 2차년도 사업에도 연속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아이들이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자 극장을 완성해보는 체험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8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인형극 '푸르리와 푸른 바다의 전설'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자신만의 외전 이야기를 상상하고, 이를 그림자 삽화와 낭독 공연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투명 OHP 필름을 활용한 그림자 삽화 제작, 단체의 공연에 쓰일 티켓 공동 제작, 실크스크린 티셔츠 만들기 등 다양한 시각예술 활동을 함께 구성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력, 예술적 감수성, 협동심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마지막 회차에는 가족과 친구들을 초청해 아이들이 직접 만든 그림자 동화를 무대에서 발표하는 낭독회와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들은 고성군 문화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공연을 직접 관람하고, 자신들이 만든 공연 티켓을 활용해 공연 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도 갖게 된다.

참가 신청은 5월 1일부터 5월 23일까지 선착순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모집 인원 미달 시에는 프로그램 운영 기간에도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홍보물 내 QR코드 또는 문화예술굼터 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연 관계자는 “아이들이 지역 설화를 바탕으로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고 무대 위에서 표현해 보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문화예술을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접하며 자신감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