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현장 직접 겪어보니 자신감 생겨”...정읍시 귀농체험 학교 전원 수료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9 14: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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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 현장 직접 겪어보니 자신감 생겨”...정읍시 귀농체험 학교 전원 수료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국에서 모인 20명의 예비 귀농인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정읍시에서 열린 귀농체험 학교를 전원 수료하며 농촌 생활의 첫걸음을 뗐다.

정읍시는 꽃두레 행복마을을 비롯한 시 일원에서 ‘2026년 상반기 귀농체험(현장실습) 학교’를 열었다.

‘어서와 정읍은 처음이지’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귀농과 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에게 농촌 현장을 직접 겪어볼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모집 단계부터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으며, 최종 선발된 참가자들은 1박 2일의 교육 일정을 모두 마쳤다.

교육은 정읍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이론 수업으로 시작됐다. 이어 참가자들은 블루베리 수확, 표고버섯 재배 등 실제 농업 현장에 투입돼 땀을 흘렸다. 이와 함께 농업과 가공, 관광을 연계한 6차 산업 현장도 방문해 농촌이 가진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먼저 농촌에 자리 잡은 선배 귀농인 조언자 집단(멘토단)과 대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들은 실제 정착 사례, 준비 과정에서 겪은 경험담, 성공 비결 등을 공유하며 예비 귀농인들이 평소 가졌던 막연한 궁금증을 푸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강용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현장 교육이 참가자들에게 정읍의 우수한 농업 환경을 알리고 귀농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 희망자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 제도를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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