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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축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주산업단지 청년 근로자들의 문화와 여가 거점 공간이 될 청년문화센터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전주시는 전주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축 설계 공모 결과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가 제출한 ‘팔복나래울’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4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됐으며, 총 17개 팀이 참가 의사를 밝힌 가운데 최종 10개 작품이 제출돼 경쟁을 벌였다.
심사 결과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돼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거머쥐게 됐다. 또, 입상한 4개 팀에는 총 85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심사위원들은 당선작에 대해 산업단지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열린 공간 구성이 우수하고, 체육·문화·창업 기능을 유기적으로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청년 근로자와 지역주민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계획과 향후 운영 효율성을 고려한 동선 구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관련 청년문화센터는 팔복동2가 339-22번지 일원에 연면적 약 4000㎡,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체육시설과 편의시설, 교육·문화공간, 창업·창작 및 프로젝트 공간 등을 갖춘 청년 친화형 복합문화시설로 운영된다.
시는 당선작을 바탕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한 뒤,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에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24년 9월 산업통상부 산단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주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
청년문화센터가 들어서는 부지에는 공영주차장과 체육시설, 휴게공간 등도 함께 조성될 예정으로, 시는 이를 통해 팔복동 일대를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산업문화 허브’로 성장하는 것은 물론 산업단지의 정주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청년문화센터가 산업단지 내 청년 근로자들이 여가와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활력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청년이 머물고 일하기 좋은 산업단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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